송인욱 변호사님은 공동 투자자의 투자금 등을 횡령하였다는 혐의를 받았던 피고인을 변호하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피고인에게 불법영득의사가 없었다는 법원의 판단을 받았고, 이에 2012. 10. 8.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3,200만 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은 피고인에게 범죄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의 선고(2010고정 1882 횡령)를 하였습니다.

 횡령의 경우 위탁자의 물건을 횡령하는 고의 외에 불법영득의사가 있어야 하는데, 송인욱 변호사님은 당시 피고인이 설립된 회사의 채무를 부담하였고, 금원을 받은 측 역시 전혀 관련없는 제3자가 아닌 회사의 채권자였다는 점을 적극 주장하였던바, 이러한 점이 받아들여져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